안양시, 인덕원역 GTX-C노선 정차 위한 타당성 용역 착수

인덕원, 복선전철 노선 정차 추진…최대 교통 허브로 부상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경기 안양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의 인덕원 정차 추진사업이 본격화 된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GTX-C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용역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지난 6일 주재했다. 용역은 내달 중 자문회의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GTX-C노선은 수원에서 경기 양주 덕정까지 74.2㎞에 이르는 광역급행철도다. 국토부는 약 4조3천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양 관양동과 평촌동에 속하는 인덕원 일대는 지하철 4호선을 포함, 앞으로 개통될 예정인 '인덕원∼동탄·월곶∼판교' 복선전철 노선의 정차가 추진되는 곳이다. 이로 인해 인덕원은 도시·광역·일반철도의 연계환승과 수도권 최대 철도교통허브로의 부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이 C노선 인덕원 정차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그러나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C노선 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는 인덕원이 정차역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에 안양시는 인덕원이 철도교통허브로 급부상 한다는 점, 안양권 4개시(안양, 군포, 의왕, 과천) 주민들의 철도접근성, 이용수요 증대, 연계환승 편의 등을 고려해 C노선의 인덕원 정차 당위성을 경기도와 함께 수차례 건의하는 중이다.

지난 6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역 정차의 기술·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통합정거장 환승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인덕원 정차를 위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대호 시장은 "타당성 확보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해 C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철도교통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양권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에서 '철도교통팀'을 신설한 바 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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