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5년5개월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일한 고삼석 위원이 5세대 통신(5G)과 초연결 사회, 디지털 포용사회를 주제로 한 책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발간했다.
고 위원은 앞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시절 입법부, 청와대에서 일해온 미디어·ICT 분야 정책 전문가다. 최근 상임위원직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고 위원은 "책을 통해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가 지혜를 모아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할 국가적 아젠다를 제시하고자 했다며, "오랜 기간 미디어·ICT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제가 고민했던 '디지털 포용사회'라는 미래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집필 소감을 밝혔다.
책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5G서비스를 상용화한 것을 계기로 '한국이 어떻게 하면 4차산업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5G를 잘 활용하여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인가' '새롭게 다가오는 10년,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에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는 무엇을·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또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의 축사도 실려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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