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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AI' 힘 싣는다…ICT '2실·8국·30과' 조직개편


1실·1국·2과 신설 등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초연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 등 디지털기술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부처 내 조직이 개편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동인인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 강화를 위해 2차관 아래 정보통신정책실을 개편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신설하고, 네트워크 관련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네트워크정책실'을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 정책은 과기정통부 내 각 부서에서 개별사업에 따라 분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왔고, 네트워크 분야 또한 5세대 통신(5G) 등 초고속 네트워크가 확산되면서 네트워크의 물리적 안전성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보통신정책실에는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신설된다.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산업혁신과 사회혁신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AI 간 융합을 통한 혁신서비스, 블록체인 등 플랫폼 기술 개발 지원 및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인재양성 업무에 주력한다.

또한 현재의 인터넷융합정책관을 '정보통신정책관'으로 개편해 규제혁신, 디지털 포용정책, 산업·사회 각 분야 디지털화 등 디지털 혁신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했다.

네트워크 고도와와 정보보호, 방송, 통신정책 전반의 컨트롤타워인 '네트워크정책실'도 신설된다. 특히 변화하고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대응기능 강화를 위해 현재의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는 네트워크의 물리적 위험과 사이버 침해를 포괄하는 통합 관리기능을 갖기 위해서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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