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블소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 中 우승

국산 MMORPG 활용한 유일한 e스포츠 대회…벌써 5년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에서 중국의 'Fear No One'이 최종 우승했다.

월드 챔피언십은 국산 MMORPG를 활용한 유일한 e스포츠 대회로 2015년부터 5년째 글로벌 대회로 개최 중이다. 올해는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총 18개 대표팀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렸다.

문화 축제인 'FEVER FESTIVAL 2019(이하 피버페스티벌)'의 1일차 행사로 열린 월드 챔피언십은 10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올팍축구장)에서 치러졌다.

결선 현장에서는 본선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 생존 전투 '사슬군도'의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은 중국의 Fear No One(하우란 센, 즈하우 짱, 시오쥰 쉬)이 차지해 우승 상금 6천만원을 획득했다.

이어 중국의 SDJB(버한 짱, 쨔푸 첸, 짜치 리어)와 베트남의 Muda Muda Muda(황구억뚜안, 레치끄엉, 응웬황호우띵)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한국의 HJH는 4위, 작년 우승팀이었던 러시아의 Blackout은 6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4천명의 팬들이 관람했다.

월드 챔피언십 결선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열렸다. 오프닝 무대로 가수 정동하가 참여한 블소 토너먼트의 테마곡 'Heed the Call' 리메이크 버전을 첫 공개했다. 지난 6월 참여한 블소 '궁사' OST인 'The Archer Awakens'도 라이브로 선보였다.

피버페스티벌의 2일 차인 27일에는 '뮤직 페스티벌'이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1만 6천 명의 관람객이 공연을 함께 즐겼으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11개 팀(세훈&찬열(EXO-SC), 마마무, AB6IX, 하성운, 정준일, 셀럽파이브, 권진아, 빈지노, 선미, 헤이즈, '고등래퍼3' 출연자(이영지, 윤현선, 김민규)가 무대에 올랐다.

관람객은 피버페스티벌의 공식 음원인 '피버뮤직(FEVER MUSIC)'도 라이브로 즐겼다. 올해 피버뮤직은 도전, 용기, 열정을 콘셉트로 각각 하성운, 정준일∙권진아, 빈지노가 참여해 공개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피버뮤직 음원이 담긴 '피버뮤직 2019' 앨범도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하성운의 'Dream of a Dream', 정준일·권진아의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빈지노의 'Blurry', 정동하의 'Heed the Call' 등이 수록됐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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