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티라유텍은 역대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으로 확정지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티라유텍은 16~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 1만550~1만2천50원 중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자 1천310곳이 참여, 1천2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경쟁률이다.
티라유텍은 2006년 설립된 생산관리, 공급망관리, 설비자동화, 제조 빅데이터 분석, 물류 주행 로봇, 클라우드 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이번 수요예측 결과에 대해 "저희의 기술력과 대기업과의 안정적인 협력 관계, 그리고 향후 성장성 부분을 높게 평가해 준 것 같다"며 "상장 목적은 더 좋은 인재를 영입해 성장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티라유텍의 청약 예정일은 23~24일이며, 납입 예정일은 28일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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