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내달 개막…박은석·강영석·이상이 출연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다음달 개막을 앞둔 신작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의 메인 포스터와 캐스팅이 공개됐다.

16일 제작사 쇼노트가 공개한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메인 포스터에는 막이 오르기 직전 주인공 케이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긴장과 설렘,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케이시의 실루엣은 극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인다.

엘비스 임퍼스네이터(유명인을 흉내내는 예능인) ‘케이시’ 역에는 박은석·강영석·이상이가 캐스팅됐다.

케이시의 멘토이자 왕언니 ‘드랙퀸 트레이시’ 역으로는 성지루와 백석광이, 트레이시의드랙퀸 파트너 ‘렉시’ 역으로는 신창주와 송광일이 출연한다.

케이시의 아내 ‘조’는 유주혜와 박희정이, 쇼가 열리는 바의 사장 ‘에디’는 김승용이 연기한다.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미국 극작가 매튜 로페즈의 작품으로 2014년 미국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까지 미국 전역 40개 프로덕션에서 제작돼 상연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사 뉴리젠시와 폭스2000에서 이 작품을 영화로 제작할 것을 발표했다.

플로리다의 작은 로컬 바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흉내내는 쇼를 하는 케이시는 그 일이 천직이라고 믿고 열정을 쏟지만, 삶은 녹록지 않다. 통장은 이미 마이너스, 냉장고는 텅 비었고 집주인은 밀린 집세를 요구하며 아내는 임신 소식을 발표한다. 설상가상으로 바의 사장은 망해가는 바를 살려보겠다며 느닷없이 케이시를 해고하고 드랙퀸을 섭외해서 새로운 쇼를 시작한다.

벼랑 끝 절체절명의 순간, 당장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술에 취해 쓰러진 드랙퀸을 대신해서 무대에 서는 것. 얼떨결에 여장을 한 케이시는 조지아 맥브라이드라는 예명으로 무대에 오른다. 뜻밖의 친구들과 가족의 도움으로 점차 눈부신 디바로 변모해가는 케이시의 좌충우돌 드랙쇼 도전기가 펼쳐진다.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다음달 27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2관에서 공연된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