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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한섬,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NH證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4만원 모두 유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한섬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4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천814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그러나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2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특히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매출이 신장될 것이란 평가다.

그는 "수입 럭셔리 할인 행사 등으로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양호했고 온라인몰도 30%대 고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다만 지난해 영업을 종료한 일부 수입 브랜드들의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4%포인트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비효율 브랜드들을 정리했고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몰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보유 브랜드들의 저성장성이 다소 아쉽기는 하나, 내년부터 자사 온라인몰 리뉴얼, 모바일 의류 편집샵 플랫폼 오픈, 중국 수출 확대, 기타 신규사업 진출 검토 등을 통해 성장성을 보완이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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