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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실리콘밸리 지식산업센터 '눈길'


화성시 인구 80만 넘어서며 '핫플레이스'로 재조명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인구 80만 명을 돌파하면서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재조명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경기도 화성시 인구는 80만 3,252명으로 집계됐다. 화성은 인구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평균 연령 역시 36.6세로 전국 229개 자치단체 중 가장 낮다. 전국 평균 연령(42.2세)과 비교해서도 무려 6세나 젊다.

화성시가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바뀐 데는 무엇보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동탄신도시 역할이 컸다는 게 중론이다. ‘인구 40만’ 도시로 계획된 동탄신도시는 뛰어난 교통망을 기반으로 주변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두산중공업, LG전자 등 대기업은 물론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 대규모 배후 산업단지가 조성돼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젊은 인구 유입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활발한 동탄테크노밸리의 경우 총면적 155만 6,000여㎡로 판교테크노밸리(66만 1,000㎡)의 약 2.3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현재 진행 중인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에 대한 수혜도 기대되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임차수요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동탄테크노밸리에 분양을 앞둔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블록에 연면적 23만 8,615㎡ 규모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약 1,700개 호실이 마련되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5.7m 높은 층고와 4방향 자연환기로 통풍이 용이한 제조형 오피스와 테라스형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업무형 오피스 2가지로 나눠 실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뉴욕 공유오피스를 연상시키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북카페, 다목적구장, 메일룸, 피트니스 센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상 1층~2층에 마련되는 상업시설은 레드브릭, 그래피티 등의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뉴욕의 힙하고 자유분방한 브루클린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스트리트몰로 꾸며진다. 입구에는 2개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바깥에서부터 주목도를 높였고,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이 확정돼 주중은 물론 주말 상권 활성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균일한 냉난방과 공기청정기능의 FCU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실 내 대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원격제어도 가능할 전망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도 탁월하다. 기흥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SRT 동탄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도 들어서는 만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기흥동탄IC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경사면을 활용해 부지 내 3개면에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했고,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적용했다.

한 분양 관계자는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의 경우 1군 건설사가 시공을 맡을 예정인 지식산업센터로 화제를 모으며 정식 오픈 전부터 투자 문의가 잇따르는 중”이라면서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주말에는 영업을 쉬어야 하는 것이 단점이었지만 이곳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다양한 앵커시설을 통해 주말에도 충분히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 기숙사를 함께 공급하며,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 화성시 동탄기흥로에 마련된 홍보관 내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투시도]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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