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多 갖춘 구도심 새 아파트…분양시장 인기↑

각종 생활기반시설 갖춰져 입주 후 편리한 생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구도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구도심은 이미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져 입주 후 바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시세를 이끄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구도심 내 새 아파트는 지역 내 희소성과 높은 편의성으로 인해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올해(지난 7일 기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동작구 구도심인 상도동에서 지난 8월 분양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으로 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천134명이 몰리며 203.7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도 구도심 내 새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대구 달서구 내 구도심인 감삼동에서 지난 1월 분양된 '빌리브 스카이'도 343가구 모집에 4만6천292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단지는 올해 대구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인 134.9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광주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도 구도심에서 분양된 단지였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광주 서구 내 구도심인 화정동에서 지난달 분양된 단지로 497가구 모집에 4만3천890명이 몰려 88.31이라는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도심 내 새 아파트는 일대 시세를 리딩한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지난해 4월 입주한 '래미안 로이파크'의 3.3㎡ 당 평균 시세는 3천645만원으로 동작구 평균 시세(3.3㎡ 당 2천494만원)을 크게 상회하며 동작구 시세를 이끌고 있다. 동대문구, 마포구의 경우에도 각각 구도심인 답십리동, 공덕동에서 지난해 입주한 '힐스테이트 청계(3.3㎡당 3천557만원)'와 '공덕 더샵(3.3㎡ 당 4천761만원)'이 1년만에 일대 시세를 끌고 있다.

이처럼 인프라가 갖춰진 구도심 내 신규분양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자, 전국 각지의 구도심 새 아파트들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일원에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규모다. ▲전용 84㎡ 151가구 ▲전용 110㎡ 127가구 등 모두 27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신천과 맞닿아있어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강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앞산 조망이 가능하며 수성못 유원지, 앞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금호건설은 같은기간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무등산 자이&어울림'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 2천564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천6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광주에서 보기 드문 2천564가구 대단지 규모로, 광주 북구 도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우산근린공원, 우산체육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KCC건설은 내달 부산 해운대구 반여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센텀 KCC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2㎡ 63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44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센텀 KCC스위첸이 들어서는 반여지구 남쪽으로는 부산 해운대 대표도시인 센텀시티가 위치해 있어 센텀시티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반경 1㎞이내 무정초교, 신재초교, 장산중교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부산반여점), GS수퍼마켓(원동점) 등의 상업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558가구로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안양시 구도심 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차량으로 약 5분거리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해 안양천, 삼성산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1천3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부산권 최초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대단지이며, 사하구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앞에는 사남초를 비롯한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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