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5세대 '밀키트' 선호…CJ, 3년 내 '쿡킷' 매출 1천억 목표

햇반·비비고와 함께 HMR 브랜드로 육성…"다양한 메뉴 선보일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제일제당이 신선한 식재료와 전문점 수준 레시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쿡킷' 브랜드를 앞세워 밀키트 시장 선도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출시 6개월을 맞은 '쿡킷'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밀키트 트렌드를 선도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쿡킷'은 매일 2천 건에 달하는 주문이 이뤄지고 있으며 매주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마다 품절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쿵팟퐁커리, 감바스알아히요, 밀푀유나베' 등 매출 상위 메뉴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고객 후기는 5점 만점에서 4.7점을 기록중이며, 하루에도 100건 이상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이에 대해 '쿡킷'의 주 소비층인 3545세대가 인증샷과 후기를 자발적으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이 '쿡킷'을 앞세워 밀키트 시장 선도에 나선다. [사진=CJ제일제당]

이 같은 좋은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CJ제일제당은 '쿡킷' 전용 앱을 출시해 자체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단순 제품 판매 채널이 아닌 고객 후기와 평가를 기반으로 메뉴 개발 및 맛 품질 개선, 운영 등을 역할을 수행하는 소통의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CJ제일제당은 출시한 메뉴가 소비자 후기가 좋지 않을 경우 조기에 중단한다는 운영 원칙을 고수하는 등 전용 앱을 통한 고객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로 차별화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쿡킷' 앱 론칭과 함께 제철, 집밥, 스트레스 해소, 한식, 글로벌 등 다양한 테마별 메뉴를 구성해 고객 취향에 맞춘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 소비자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날씨, 운세정보에 맞는 메뉴를 추천하는 챗봇 서비스도 탑재했다.

CJ제일제당은 '쿡킷' 매출 확대를 위해 이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쿡킷'을 향후 3년 내 1천억 원 규모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맛 품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쿡킷'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HMR 식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갈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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