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 ‘열혈건반’ 개막…‘더 듀오’ 환상 하모니

12일까지 5일간 젊은 피아니스트 8명 공연·라이브 배틀·피치 세션 펼쳐져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2019 영 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 ‘열혈건반’이 지난 8일 개막했다.

젊고 가능성 있는 음악가를 발굴하고 젊은 음악계를 들여다보는 영 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의 이번 주제는 피아노다.

8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섯 번의 공연과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파이널리스트들의 라이브 배틀, ‘클래식 커텍션’ ‘아트와 미디어’ ‘아트와 테크’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피치세션 등 피아노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

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 첫 공연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더 듀오’로 이택기와 홍민수, 박종해와 한상일이 Two Pianos의 불꽃 튀는 경쟁과 화합을 펼쳤다.

홍민수는 리스트 콩쿠르 2위, 이택기는 헤이스팅스 콩쿠르 최연소 우승, 한상일은 에피날 콩쿠르 (1위 없는) 2위, 박종해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경력을 갖춘 피아니스트다.

이날 홍민수와 이택기는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장조, 작품 448’과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 다장조 작품 17,4. 타란텔라’를, 박종해와 한상일은 브람스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56b’와 생상/드뷔시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 미요 ‘스카라무슈 작품 165b’를 연주했다.

[세종문화회관]

9일 오후 2시 콘서트는 마티네 형식의 ‘오후의 피아노’로 진행됐다. 트럼페터이자 콘서트 가이드이자 인기 작가인 나웅준이 진행하는 편안한 콘셉트의 피아노 연주회로 한상일이 전곡을 연주했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스타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2018 클래식 스타리그’ 공동우승자인 김준호와 이재경 리사이틀이 열린다. 네이버와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클래식 스타리그는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돼 전체 누적 시청수 5만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온라인 경연이다.

10일 공연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곡이 현악5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편곡으로 실내악과 만나는 이색 무대다. 협주곡 1번은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2번은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함께한다.

[세종문화회관]

11일 무대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로 옮겨 ‘라이브 배틀’로 이어진다. 사전 온라인 공모를 통해 이미 선발된 최종 4인의 파이널리스트가 각자 30분간의 무대를 통해서 승자를 가리는 배틀 형식의 음악회다. 경연은 생중계로 펼쳐진다.

관객에게 다가가는 기회 마련을 위해 심사위원 범위를 피아니스트뿐만 아니라 음악산업 관계자, 관객 전원으로 확대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2020년도 리사이틀 기회, 그리고 ‘클래시컬네트워크’ 사이트의 ‘라이징 스타’ 인터뷰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은 피치 세션과 포럼으로 마무리된다. ‘클래식 커넥션‘이라는 주제로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2인의 피칭이 있다. 한갑산 네이버 공연예술담당 매니저는 ‘아트와 미디어’를, 김동주 인터랙티브 랩 대표는 ‘아트와 테크’를 주제로 의 특별 세션을 준비한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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