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박해미, 전 남편 황민 언급하며 눈물…"너무 안타깝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박해미가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 남편 음주운전 사고의 참담함을 전하는 박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전 남편보다 사고를 당한 제자들이 걱정됐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부모 입장으로서 사고를 당한 제자들의 가족들에게 죄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박해미는 "차라리 고통을 맞이하는 게 나았다. 2주 동안 일부러 외부 사람들을 피해 있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음주사고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가끔 (죽은 제자들이) 지켜주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가끔 하늘에게 말도 건다"며 제자들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박해미는 황민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사고 이후) 인연의 고리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끊지 않으면 계속 악순환 속에서 내가 못 빠져나오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끊어 놓고나서 다시 시작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아들에게도 미리 상의했다던 그는 "아들이 엄마가 생각하는 대로 하라고 하더라. 승낙을 구했다. 상의한 상태에서 이혼 결정을 내렸다. 조금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정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해미는 전 남편 황민의 상황을 떠올리며 "전 남편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다"라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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