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올린 롤드컵…韓 담원, 2전 전승으로 출발

2일차 첫 경기서 2승 거둬…다음 경기 5일 예정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지난 2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 중 유일하게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부터 롤드컵을 시작한 담원 게이밍은 3일 진행된 2일차 첫 경기에서 연달아 2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4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2019 롤드컵'이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다. 롤드컵은 전 세계 13개 LoL e스포츠 리그에서 24개 팀이 소환사의 컵과 월드 챔피언의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LoL e스포츠 대회다.

[사진=담원게이밍]

독일 베를린에서는 24강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16강인 그룹스테이지가 20일까지 펼쳐지며, 8강과 4강은 26~27일, 11월 2~3일 각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된다. 결승은 11월 10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로는 SK텔레콤 T1과 그리핀, 담원 게이밍 3개 팀이 롤드컵에 진출했다. 이중 3번 시드인 담원 게이밍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부터 롤드컵에 참여 중이다.

한국 LCK가 최근 국제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영향으로 올해부터 한국 3번 시드는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하지 않고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그러나 3일 저녁 진행된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은 로얄 유스와 플라멩고 e스포츠를 상대로 잇따라 2승을 거두며 LCK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담원 게이밍 소속 '쇼메이커' 허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인정 받아 연속 MVP로 선정됐다.

현재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담원 게이밍을 비롯해 12개 팀이 출전, A, B, C, D 4개조로 3팀씩 나뉘어 경기를 펼치고 있다. A조에는 클러치 게이밍, 맘모스, 유니콘스 오브 러브, B조에는 스플라이스, 이서러스 게이밍, 디토네이션 포커스미, C조에는 홍콩 애티튜드, 로우키 e스포츠, 메가, D조에는 담원게이밍, 플라멩고 e스포츠, 로얄 유스가 포함돼 있다.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에 나서게 된다. 그룹 스테이지 A조는 그리핀, G2, 클라우드 나인, B조는 펀플러스 피닉스, J팀, GAM e스포츠, C조는 SKT T1, 프라틱, RNG, D조에는 팀 리퀴드, ahq e스포츠 클럽, IG로 구성돼 있으며,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진출한 팀들은 각 조당 남아있는 한 자리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모든 롤드컵 경기는 기존 LCK 중계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BS아프리카TV 채널 및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해 '옥수수(SKT)', 'e스포츠라이브(KT)', 'U+게임Live(LG유플러스)' 등 OTT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해설이 돌아가면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4강과 프랑스 파리에서의 결승전에는 전용준, 이현우, 김동준으로 구성된 중계진 3인방이 현지 경기장으로 이동해 중계한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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