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한우 정육점 식당 연매출 27억 비결…한우국밥 가격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서민갑부'에서 한우 사업을 하고 있는 박병준, 박기범 씨의 '연매출 27억원' 달성 비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서민갑부'에서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연 매출 27억원을 달성한 박병준, 박기범 씨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박병준 씨 부자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에서 축산 가게를 운영 중이다. 정육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곳에서는 손님들이 정육점에서 직접 고른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병준 씨는 "암소 1++등급이다. 진짜 좋은 고기"라고 소개했다. 이 소 한 마리를 아들 박기범 씨와 직원들이 직접 발골, 정형 작업을 하고 있다. 덕분에 손님들은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다.

이 곳은 한우국밥 맛집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아들 박기범 씨는 "식당의 국밥에 넣을 국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우 자투리를 모아 놓은 것을 보여줬다.

박기범 씨는 "정육점에서 팔기에 상품성이 없을 뿐이지 등심, 갈비 등의 부위에서 나오는 자투리다. 다만 활용하기가 애매한데, 식당 국거리로 넣고 있다. 이에 국밥에 고기가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우국밥은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점심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질 좋은 한우를 활용한 선물 세트를 제작해 판매하는 것도 이 정육점의 주력 사업 중 하나다.

이렇게 올린 정육점 하루 매출은 970여만원이라고. 박기범 씨는 "주말에는 1000만원 넘게 팔릴 때도 있고, 평일에는 그보다는 덜 팔린다"고 말했다.

상차림비, 식사 메뉴 등이 주력인 식당의 하루 매출은 평일에는 150만원~200만원, 주말에는 200만원~25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두 부자가 올리는 연 매출은 약 27억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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