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유희관과 외야수 정수빈이 팀 자체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두산은 1일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9월 MVP에 투수 유희관과 타자 정수빈을 각각 선정했다.
유희관은 월간 3경기에 선발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했다. 24.2이닝 동안 3자책만 허용했고,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도 기록했다. 두산 역대 최고 좌완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정수빈은 19경기에서 타율 3할8푼8리(67타수 26안타) 8타점 12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4할4푼6리에 장타율 0.478을 올리며 타선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들은 KB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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