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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드(WIRED)' 한국 진출…올해 말 '디지털판' 먼저 공개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세계적 명성을 보유한 글로벌 미디어 ‘와이어드(WIRED)’가 한국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이어드 코리아’는 컨디 나스트와 한국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인 에이클라(Eclat) 미디어 그룹간의 라이선스 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에이클라 미디어는 2019년 말 인터넷과 SNS, 영상을 중심으로 디지털 뉴스를 출간하고 2020년 중반에는 프린트 매거진도 발행할 예정이다.

와이어드 코리아는 이를 통해 한국의 정보와 통신, 기술, 문화 등을 국내는 물론 전세계 독자들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와이어드 코리아 ]
[와이어드 코리아 ]

그는 “와이어드 코리아는 6번째 에디션으로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전 세계 3천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함께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와이어드 네트워크에 더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와이어드의 모회사인 컨디 나스트(Condé Nast)는 와이어드 코리아의 론칭을 앞두고 편집국장(Editor in Chief)으로 김윤경 씨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 국장은 문화, 정보, 디지털 및 ICT분야에서 25년 이상의 저널리즘 경력을 갖춘 언론인으로 와이어드 첫 여성 편집국장이다. 전자신문(The Electronic Times) 기자, 아이뉴스24(INEWS24 Media Corporation) 편집국장과 편집인 겸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와이어드는 매거진과 디지털, SNS 등으로 전 세계 3천만 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한 미디어로 기술이 문화와 비즈니스, 과학,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곳곳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주목해 왔다. 다루는 분야도 미래 기술과 비즈니스, 컬쳐, 디바이스, 과학, 정치, 자동차까지 다양하다. 와이어드는 현재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및 중동판을 발간 중이다.

에이클라 미디어 그룹은 에이클라를 비롯해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뉴스(SPOTV NEWS), 스타케이(STARK), 골프다이제스트코리아(GolfDigest Korea)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포츠 판권과 방송, 뉴스, 마케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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