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풀무원 간편식 자동 조리

LG전자-풀무원 업무협약 체결…'간편식 자동 조리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국내 가전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집에서 즐기는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편식 자동 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LG 씽큐(LG ThinQ)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고객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와이파이(Wi-Fi)를 탑재한 광파오븐 전 모델이다.

고객이 씽큐 앱의 카메라로 풀무원식품 간편식의 포장지 앞면을 촬영한 다음 스마트폰 화면의 조리하기 버튼을 누르면 조리 시간, 조리 온도 등의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서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전송된다. 이후 고객이 광파오븐에 간편식을 넣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간편식을 조리한다.

LG전자가 25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논현 쇼룸에서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풀무원식품 박남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편식 자동 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풀무원식품 박남주 대표. [출처=LG전자]

LG전자와 풀무원식품은 9월부터 핫도그, 만두, 죽 등 총 18개 품목을 대상으로 자동 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서비스 대상 식품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씽큐 앱을 사용해 식품 쇼핑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했다. 기존 정속형 제품이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껐다 켰다 하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고주파의 세기를 조절 가능하다. 특히 광파오븐은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찜기, 에어프라이어 등 9가지 조리기기가 갖고 있는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LG전자의 앞선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해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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