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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GI서울보증과 손잡고 한수원 협력기업에 금융지원


기업금융보증보험 담보한 운전자금 대출 상품 출시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수력원자력, SGI서울보증,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우수 발전기술을 인증한 협력기업을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SGI서울보증은 추천 기업에게 기업금융보증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기업과 중소협력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우수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우수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SGI서울보증의 기업금융보증보험을 담보한 운전자금대출 상품 출시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협력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 협력기업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사는 SGI서울보증과 함께 출시한 전용 대출 상품을 통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햐후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협력기업이 가편하고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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