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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 개최


19일부터 선수단 입국…무대설치 시작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1일(현지 시간)부터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 대회를 이집트에서 개최한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한국 게임으로 e스포츠 대회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21일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를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회 참가하는 3개 팀들은 지난 19일부터 카이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표이자 글로벌 최강팀인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을 필두로 CFS 유럽 최고팀인 '골든 파이브',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올 탤런트 팀' 등이 초청됐다. 개최국인 이집트 홈팀으로는 '아누비스 게이밍'이 참가한다.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 경기장 전경 [사진=스마일게이트]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2019' 경기장 전경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도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첫 대회인 점을 감안, 일찌감치 대회준비를 위한 임직원들을 파견했다. 이들은 19일 대회가 열릴 카이로 스타디움 실내홀 컴플렉스를 방문, 무대 설치를 비롯해 현장 네트워크 및 대회 서버 상황, 방송 송출 장비들을 살펴봤다는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이날 선수단 오리엔테이션 및 연습시설 제공, 아랍 현지 중계 시스템 점검 등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이집트를 비롯해 아랍 및 아프리카 국가들에 e스포츠를 통한 한류 전파의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집트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으나, 현재 준비되고 있는 상황을 봤을 때에는 기우에 불과했다"며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첫 번째 CFS인 만큼 남은 시간 철저하게 준비해 최고의 대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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