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우리은행, 대기업 손잡고 소재·부품·장비 기업 금융 지원 나선다


기술 상용화까지의 데스밸리 극복에 초점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 클럽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이아몬드 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관계에 있는 대기업 모임으로, 이날 협약식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 등 클럽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19일 손태승(왼쪽)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다이아몬드클럽 회장인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19일 손태승(왼쪽)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다이아몬드클럽 회장인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기업이 연구개발 이후 기술의 상용화와 제품 양산까지의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소·부·장 기업이 기술과 제품의 자립화·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를 확대할 경우 이들 기업에 대해 최대 5천억원 내에서 대출과 직·간접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부장 산업의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해 기업에 대해 직간접 투자를 포함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우리은행, 대기업 손잡고 소재·부품·장비 기업 금융 지원 나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