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맥시마' 판매 시작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한국닛산은 플래그십 세단 맥시마의 8세대 부분변경 모델 '뉴 맥시마'를 17일부터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2015년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닛산 고유의 다이내믹 DNA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약 4년 만에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뉴 맥시마'는 더욱 날렵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변화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등을 자랑한다.

닛산 패밀리 룩을 완성하는 V-모션 그릴은 이전 모델 대비 더 커지고 낮게 배치돼 강인한 이미지와 안정감을 자아낸다. 그릴 외부라인을 따라 후면 하단 범퍼까지 유려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한다.

차량 내부에는 탑승자를 배려하는 기능들이 적용됐다. 3중 밀도 폼으로 설계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저중력 시트 탑재, 전 좌석 열선 내장, 1열 통풍시트, 조수석 6방향 파워시트 등으로 탑승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도 더욱 향상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 적용해 보다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이 가능하다.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탑승자 식별 센서가 탑재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과 함께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됐고,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플래티넘 단일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4천500만 원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맥시마의 출시는 소중한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한국닛산의 다짐이다"고 말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4년 만에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