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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X,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공용 보안존 적용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인터넷 인프라 기업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16일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테스트넷 구축부터 개발 및 검증, 메인넷 론칭, 서비스 운영까지 블록체인 구축·운영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 서비스 규모가 확대되더라도 원활히 확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산·관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KINX]
[사진=KINX]

특히 웹 방화벽, 관제 서비스 등을 통합한 공용 보안존을 적용해 자체 보안장비가 없어도 보안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업 등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등 정보보호 관련 인증 컨설팅이 연계 제공된다.

김지욱 KINX 대표는 "데이터 분산을 핵심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안정적이고 유연한 인프라 관리가 뒷받침될 때 더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암호화폐는 물론 공공, 금융, 유통, 콘텐츠 등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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