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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LG화학, 배터리 사업 턴어라운드 주가 반영 기대 -현대차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9만원 유지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16일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의 턴어라운드가 LG화학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소형전지 사업의 대폭 개선과 ESS 화재 영향 완화, 자동차용 배터리 수익성 개선으로 배터리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ABS 부진과 ESS 이슈 영향으로 시장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배터리 사업은 전분기와 비교해 대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용 배터리는 점진적 수율이 개선 중이며 3분기 손익분기점 수준의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4분기 중 목표 수율에 도달할 경우 하이 싱글 수준까지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폭 셀과 실리콘 소재 적용 셀 생산으로 기술력을 선도하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배터리 사업의 턴어라운드로 고성장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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