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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내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


상품, 원산지, 협력, 통관 4개 분야 협상 진행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제3차 한국-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공식협상이 내일(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김영만 FTA상품과장, 말레이지아 측은 수마티 발라크리슈난(Sumathi Balakrishnan) 다자정책협상국 과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원산지, 협력, 통관 4개 분야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국은 올해 3월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에서 FTA 추진에 합의한 이후, 공식협상(제1차 7.11, 제2차 8.5~6) 및 회기간 협상(‘19.8월) 등을 통해 주요 쟁점에 대한 합의 및 협상하고 있다.

이번 3차 협상에서는 상품시장 추가자유화, 양국 경제협력 기반 구축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제4대 교역국이자 신남방 정책의 중심 국가로서, FTA 체결시 신남방 시장으로의 우리 기업의 교역다변화 기반 확보 등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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