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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11월 개막…류정한·엄기준·옥주현 출연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한국 공연 누적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11월 다섯 번째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3일 ‘레베카’ 개막 소식과 함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덜리 저택의 소유주이자 영국 최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 역은 류정한·엄기준·카이·신성록이 맡는다.

누구나 탐낼 만한 매력적인 캐릭터인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 부인’ 역으로는 신영숙·옥주현·장은아가 출연한다.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으로 순수하고 섬세한 ‘나’는 박지연·이지혜·민경아가, 레베카의 사촌이자 그녀와 내연 관계를 맺고 있던 ‘잭 파벨’은 최민철·이창민이 연기한다.

이밖에도 문희경·최혁주·이소유·류수화·최병광·홍경수·박진우·김지욱·이종문 등이 무대에 오른다.

 [EMK뮤지컬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

초연부터 ‘레베카’를 진두지휘한 로버트 요한슨 연출이 다시금 연출을 맡았으며 김문정 음악감독, 제이미 맥다니엘 안무,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등 ‘레베카’를 4연간 흥행 가도에 올려놓았던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시너지를 이뤄낼 전망이다.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해 내년 3월 15일까지 공연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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