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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가맹점주 아이디어 제품 상품화…샌드위치 출시


상품발전위원회 운영 성과…"다양한 관점의 신제품 개발 시도 지속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편의점 가맹점주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상품이 실제 상품화돼 판매된다.

GS25는 오는 30일부터 가맹점주가 만든 '오늘도굿모닝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굿모닝샌드위치'는 GS25 장안행복점을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신경옥 경영주가 만들어 지난 5월 GS25 MD 발전위원회를 통해 신상품 도입 제안을 했고, 이 곳에서 제안이 받아들여져 최종 상품화가 결정된 제품이다.

GS25가 경영주 아이디어에서 만들어진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GS25]
GS25가 경영주 아이디어에서 만들어진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GS25]

GS25는 지난 2014년부터 7명의 경영주를 MD발전위원으로 위촉해 한달에 한번씩 상품과 관련한 아이디어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해왔다. 상반기 경영주 위원들과 본부 담당자가 MD발전위원회를 통해 총 23건의 GS25의 상품 정책을 협의해왔고, 경영주 위원이 직접 제안해 공동 기획을 통해 상품으로 출시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굿모닝샌드위치'는 크랜베리·단호박샐러드샌드위치, 미니햄버거, 햄·감자샐러드샌드위치 등 3종이 하나의 용기에 담겨 세 종류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드러운 식감과 한입에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버터가 함유된 모닝롤이 사용됐으며, 상품 용기에는 'GS25 경영주 기획 상품'이라고 별도 표기됐다.

GS25는 앞으로도 경영주들과의 다양한 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고객중심적 경영 활동의 방향성을 유지하고자 본부·경영주간 스킨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경영주와 함께 소통하며 준비한 신상품을 만들며 상품 기획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고객 접점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 선도를 위해 다양한 관점의 신상품 개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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