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상공인에 금융수수료 면제 상품 제공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5개 소상공인 협회·주식회사 모비두와 '포용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5개 업종의 협회장이 참석했다.

모비두는 우리은행의 혁신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돼, 투자지원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결제·마케팅 플랫폼 제공사다. 스마트 폰을 통한 라이브챗 방식의 판매플랫폼인 '소스라이브'와 위치기반 포인트 관리 서비스인 '줍줍' 등을 소상공인 협회 회원사에게 우대된 조건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혁신기술을 통한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라며 "금융약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의 생태계 조성에 우리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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