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원신한(One Shinhan)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가 모바일 금융플랫폼으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 iF) 중 ‘Red Dot Design Award’와 ‘IDEA’ 2개 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Red Dot은 지난 1955년 시작된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지인의 혁신성 및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공모전 중 하나이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산업디자인 특화 공모전으로 디자인의 독창성, 예술성, 사업성 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평가하는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모전이다.
Red Dot과 IDEA 모두 기업이 보유한 디자인 역량을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이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플러스는 국내 금융그룹 모바일 플랫폼 중 처음으로 IDEA의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과 Red Dot의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 동시에 본상을 수상했다. 신한플러스의 플랫폼 디자인(UI)과 고객 경험(UX)에서의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플러스 개발 초기단계부터 고객 관점에서 편리하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UI/UX 전문가들을 총동원했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ㆍ반영해왔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의 110여개 주요 금융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는 신한플러스는 작년 8월 출시 이후 1년만에 누적 가입자 1천12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금융그룹과 거래하는 고객들이 획득한 포인트를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다른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포인트 전용 상품몰을 운영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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