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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천포럼 개막…최태원의 딥체인지 모색 나선다


19일부터 4일간 진행…최태원 회장, 22일 클로징 스피치 예정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SK그룹의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SK이천포럼이 나흘 간의 일정으로 막이 오른다. SK이천포럼은 최태원 회장이 처음으로 제안해 올해로 세 번째다.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 등이 인공지능(AI)과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위기 등에 대해 논의한다.

19일 SK그룹에 따르면 SK이천포럼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SKMS 연구소에서 열린다.

SK이천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7년 처음 열린 뒤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성원들의 딥체인지 실천을 지원하고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최태원 SK 회장 [사진=SK]
최태원 SK 회장 [사진=SK]

올해 주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심, 디지털 플랫폼 ▲딥체인지를 향한 인식의 확장 ▲사회적 가치, 기업의 일상속으로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위기 분석과 전망 등 4가지다. 최 회장이 평소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와 딥체인지, 인공지능(AI),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T)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이를 놓고 리프킨 이사장을 비롯해 빅터 차 조지타운대 정치학과 교수, 데이비드 달러 브루킹스 수석연구원, 이태억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 박철훈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강의를 한다.

최 회장은 토론자로 나서지 않고 포럼 마지막 날인 22일 클로징 스피치를 한다. 최 회장의 연설 주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등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라는 나온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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