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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코스닥, 낙폭과대주에 관심 기울여야 할 시점-키움證


5G장비, 비메모리, 스마트폰 부품 등에서 종목별 차별화 전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코스닥 중소형주에 대해 단기 낙폭 과대 종목에 대한 우량주 저점매수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연초 이후 12.44% 떨어졌고, 연중 고점 대비 수익률은 23.0%였다.

김상표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2년물, 10년물 국채간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한일 무역분쟁, 북한 미사일 도발 등 악재가 산적한 상황이나, 미중 무역 분쟁 완화 및 각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억눌린 투자심리 회복 여부에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그래픽=아이뉴스24]
[그래픽=아이뉴스24]

중소형주 실적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 됨에 따라 향후 유망 개별 종목에 대한 판단 기준은 ▲하반기 및 2020년실적 개선 강도 ▲상반기 신고가, 최근 신저가를 기록했던 종목 중 고점 대비 낙폭 과대 수준 ▲단기적으로 개별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정상 밴드를 벗어나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동종 업계 내에서 절대적으로 낮은 평가를받고 있는지 여부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키움증권 성장기업분석팀은 5G 통신장비, 비메모리, 스마트폰 부품 등 기존 유망 투자 카테고리 내에서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규 카테고리로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서플라이체인을 제시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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