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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선박·소각장 등 미세먼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과기정통부, '현장 맞춤형 미세먼지 영향 규명 및 실증'사업 공고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건설기계·소형선박 등 특수장비와 노후 소각장, 군용 트럭, 중장비, 장갑차 등 그동안 미세먼지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비도로 미세먼지 배출 저감장치 개발에 나선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현장 맞춤형 미세먼지 영향 규명 및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경을 통과한 90억원을 포함해 3년간 총450억원을 투입,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별 종합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그간 저감 조치가 어려웠던 특수 장비, 소각장 등에 대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자동차·항만·농촌 지역 등 다양한 배출원 별로 미세먼지의 생성·이동·확산과 주변 대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에 3년간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

과기정통부는 추경 통과후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9일과 16일 두 사업에 대한 신규과제 모집을 각각 공고하고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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