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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시니어 대상 '8만원대폰·요금제3종' 출시


시니어 전용폰, 앱 콘텐츠·편의기능·화면크기·사용자환경 최적화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가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과 요금제를 내놨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콘텐츠, 사용성 측면에서 시니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 갤럭시J4+를 기반으로 LG유플러 전용으로 출시된다.

LG유플러스가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과 요금제를 내놨다 [사진=LGU+]
LG유플러스가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과 요금제를 내놨다 [사진=LGU+]

건강, 취미, 여행, 은퇴 후 삶까지 시니어 세대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탑재 앱인 'U+브라보라이프'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전문의와 공동 제작한 단독 콘텐츠 '우리집 주치의'을 비롯, 약 1만 3천여개의 시니어 맞춤형 볼거리를 제공한다.

'브라보뮤직' 앱에서는 시니어 계층이 선호하는 음원 200여곡을 기본 저장 및 제공해 데이터 소진 없이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자녀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한 실시간 위치 확인과 일정 관리 등 편의 기능도 늘렸다.

시니어들을 배려한 6인치 대화면과 직관적 사용자환경(UI)도 눈에 띈다. 홈 화면에는 글자 크기, 소리, 밝기 조절이 가능한 위젯을 선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설정을 변경 할 수 있게 했다. 큰 글씨와 그림으로 작성된 '쉬운 사용 설명서'를 동봉했다.


시니어 요금제 3종도 출시했다. 월 6만9천원(VAT포함)에 매일 5G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걱정없는 데이터 시니어 69 요금제'가 대표적이다. 소진 시 5Mbps 속도제한이 걸린다. 선택약정할인 적용 시 월 5만1천750원 수준이다.

월 4만9천원(VAT포함)에 데이터 5GB, 소진 시 1Mbps 속도제한을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49’ 요금제, 월 3만3천원(VAT포함)에 1.7GB를 제공하는 'LTE 데이터 시니어 33' 요금제도 출시됐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전무)은 "시니어층의 모바일 콘텐츠 이용률과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알맞은 사용자환경(UI)·앱 콘텐츠부터 설명서·단말케이스·요금제까지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각 연령층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선택권 확대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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