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몸통만 남은 남성 시신 발견…경찰 "강력범죄 가능성"

12일 오전 한강사업본부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한강에서 몸통만 있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마곡철교 하부에 사지가 절단된 남성의 몸통이 떠 있는 것을 한강수도사업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뉴시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유전자(DNA) 감식 작업 중이며, 인근에서 접수된 실종신고와의 대조 작업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시신이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성인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경찰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한 시신 절단에 미뤄 강력범죄 피해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는 동시에 훼손된 나머지 신체부위를 찾기 위해 경력 2개 중대와 드론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 중이다.

경찰은 강력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나머지 신체나 신원을 알 수 있을 만한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패 정도를 봤을때 시신이 유기된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나지는 않았다"며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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