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업무 시설로 주로 활용되던 오피스텔이 주거목적으로 탈바꿈하면서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의 경우 주거친화성이 강화된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트랜드인 소형 평면으로 설계되는 장점은 있지만 협소한 만큼 공간 활용에 애를 먹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선보이는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아파트 못지 않은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신혼부부 및 나홀로세대의 경우 주거 초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오피스텔을 많이 찾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풀퍼니시드(fullfurnished)’시스템이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세대 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제공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경우 분양옵션으로 선택하거나 자체적으로 마련해야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다.
반면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의 경우 별도의 비용분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생애 첫 내집마련에 나선 세대들이라면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 오피스텔의 경우실제 분양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오피스텔의 경우 전 호실에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평균 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분양하고 있는 신축 아파트 대부분이 적용하고 있는 홈오토메이션시스템을 적용한 똑똑한 오피스텔도 등장하고 있다.
주차관리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및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통해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각광을 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의 활용성이 주거목적으로 많이 이용되면서 기존에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시스템들을 도입한 단지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무늬만 아파트였던 ‘아파텔’이라는 개념에서 편의시설까지 탑재한 진정한 의미의 아파텔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 요즘의 오피스텔”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최근들어 소형 오피스텔도 스테디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배후 수요가 확보된 오피스텔의 경우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해 주거와 투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하철 3호선 일산 주엽역 인근에서 초역세권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다. 삼부토건은 ‘주엽역 삼부 르네상스’ 오피스텔 551실과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13~49㎡로 최근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만 공급된다.
주엽역 삼부르네상스는 일산에 분양한 오피스텔 가운데서는 최초로 지하철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되는 곳이다. 또한 주엽역은 현재 인천2호선 연장선이 계획중에 있어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인천2호선 연장선이 들어서면 GTX킨텍스역과 연결돼 강남 삼성역까지 20분이면 통행이 가능하다.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근에는 CJ라이프시티를 비롯해 방송영상콘텐츠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향후 임대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 그랜드백화점, 현대백화점, 빅마켓, 이마트타운,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강선공원과 주엽공원 동선에 위치한 단지는 일산을 대표하는 호수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핵심 주거 요소를 모두 품고 있다는 평가다.
주엽역 삼부 르네상스는 8월 중 분양될 계획이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