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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컴투스 "가용 현금 7천500억, M&A·주주환원 활용"


"현재 크고 작은 투자 및 M&A 검토"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이용국 컴투스 부사장은 9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말 기준 가용 현금은 7천500억원 정도"라며 "현금 활용 계획은 과거 여러차례 실적 발표 과정에서 방향성을 말했던 것처럼 큰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스토리게임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개발하는 곳을 인수해 회사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내부적으로는 투자전략실, 신사업전략실, 해외법인에서 크고 작은 투자와 인수합병(M&A)을 검토, 진행 중으로, 이 재원을 회사를 신속하게 성장시킬 M&A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주주환원은 2016년부터 장기적 정책을 갖고 안정적인 배당을 하고 있고, 상반기에도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환원이 필요한 곳에 활용하고 있다"며 "이 두 가지 축에서 경영상황에 맞게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여부에는 "소각 계획은 없다"며 "자사주를 사면 당장 주가 방어 효과가 있고, 이를 향후 M&A 재원으로 쓸 수 있다는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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