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정용진 화장품' 스톤브릭, 신세계 강남점 진출


강남 상권서 국내외 소비자 공략…"색조브랜드로 입지 강화"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정용진 화장품' 스톤브릭(Stonebrick)이 홍대에 이어 강남에 진출해 국내외 소비자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0일 강남권에 단독매장 형태의 스톤브릭 2호점을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

스톤브릭 2호점은 패션·뷰티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40㎡(12평) 규모로 입점해 강남권 소비자들 공략에 나선다.

지난 2월 개점한 단독매장 1호점 홍대점이 신규 브랜드로서 이름을 알리는 '안테나샵' 역할을 했다면, 2호점 강남점은 스톤브릭만의 콘셉트를 알리고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스톤브릭 신세계 강남점  [사진=이마트]
스톤브릭 신세계 강남점 [사진=이마트]

스톤브릭이 2호점으로 신세계 강남점을 택한 이유는 백화점-면세점-호텔이 연결돼 있는 쇼핑 허브로 구매력 있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으며, 버스터미널과도 연결돼 있어 전국 각지의 고객들과도 첫 대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스톤브릭은 강남권의 랜드마크 격인 신세계 강남점에 2호점을 오픈함으로써 기존보다 넓은 고객층과 대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톤브릭은 누적 매출이 목표치 대비 190%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홍대점은 해외로도 입소문이 나 외국인 고객 비중이 지난 3월 기준 25% 수준에서 8월 현재 50% 수준으로까지 상승했다.

스톤브릭은 1호점 홍대점을 오픈한 이후 자체 온라인몰(stonebrickcosmetic.com)을 비롯해 화장품 전문 편집매장,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홍대점과 온라인몰 외에도 부츠, 시코르, 롭스, 면세점 등 20여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계숙 스톤브릭 팀장은 "2호점은 강남권의 주요 소비 거점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으로 강남권 고객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과 타 지역 거주자들에게도 스톤브릭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과 다양한 스킨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용진 화장품' 스톤브릭, 신세계 강남점 진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