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타고 '아내의 맛' 등장한 케빈 나(나상욱), 캐스팅 논란 이는 이유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프로골퍼 케빈 나(35·나상욱) 부부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들 부부의 출연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케빈 나·지혜나 부부가 처음 등장해 초호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케빈 나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 이들 부부는 "결혼 4년 차 부부다. 아직 카메라가 쑥스럽다"며 수줍게 인사를 건넸다.

지혜나는 둘째를 임신 중인 상태다. 케빈나 부부의 라스베이거스 초호화 저택에서의 결혼 생활은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방송 나간 뒤, 일각에서는 케빈 나 부부 섭외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케빈 나는 지난 2014년 전 약혼녀 A씨와 파혼을 하는 과정에서 '성파문' 논란이 커지면서 소송까지 이어진 바 있다.

당시 약혼녀 A씨는 '케빈 나가 일방적으로 파혼을 요구했다'며 케빈 나와 케빈 나의 부모를 상대로 약혼 해제에 따른 피해를 배상하라며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항소심까지 간 소송은 2016년 서울고등법원 가사1부가 총 3억 1천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아내의 맛' 측은 "(케빈나 부부의 출연과 관련해) 제작진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빈나는 미국 국적의 한국인으로 1991년 미국 이민 후 골프 선수의 길을 걸었다.

나상욱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케빈 나는 1991년 미국 이민 후 골프 선수로 성공해 최경주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PGA에 진출했다. 통산 3번의 PGA투어 우승을 포함해 누적 상금은 약 3천만달러(약 360억원)에 이른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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