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중기 정보보호 지원…전국 순회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SK인포섹(대표 이용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최 '지역 중소기업 사이버 안전망 강화 세미나'에서 중소기업 정보보호 현황·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SK인포섹은 지난 18일 대전을 시작으로 KISA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가 위치한 부산(23일), 울산(24일), 대구(30일), 경기(내달 7일), 광주(내달 9일) 등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SK인포섹은 SK ICT 패밀리 기업인 ADT캡스와 함께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에 대안을 제시해주는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KISA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 중소기업 중 25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300만원 상당의 보안 솔루션 구입 비용을 제공한다.

이수영 SK인포섹 컨설팅사업그룹장은 "보안에 대한 투자 여력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의 환경을 고려한 합리적인 정보보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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