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뮤지컬 ‘영웅’ 10주년 앙코르 공연 개막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내달 21까지 관객 맞이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영웅’의 10주년 앙코르 공연이 23일 개막한다.

‘영웅’은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과 같은 날인 10월 26일 초연돼 올해로 개막 10주년을 맞았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전후로 그의 생애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안중근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인 면모를 견고하고 섬세한 서사로 풀어내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창작 뮤지컬 단일 작품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뮤지컬 ‘영웅’ 10주년 앙코르 공연 포스터. [에이콤]
뮤지컬 ‘영웅’ 10주년 앙코르 공연 포스터. [에이콤]

지난 5개월간 열연을 펼친 배우들이 다시 한 번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안중근 의사’ 역으로는 정성화와 양준모가 출연하며 정재은과 린지는 조선의 마지막 궁녀이자 조국애를 지닌 ‘설희’로 분한다.

‘이토 히로부미’ 역은 김도형·이정열·정의욱이, ‘링링’ 역은 허민진이 맡는다.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함께 도모한 동지 3인 중 ‘우덕순’은 김늘봄이, ‘조도선’은 제병진과 임정모가, ‘유동하’는 김현진이 연기한다.

뮤지컬 ‘영웅’ 공연 사진. [에이콤]
뮤지컬 ‘영웅’ 공연 사진. [에이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뮤지컬 ‘영웅’ 10주년 앙코르 공연 개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