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故 정주영 명예회장 청운동 주택 증여받았다

정몽구 회장 2001년 상속 후 18년 만에 아들에게 증여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조부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청운동 주택을 증여받았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2001년 정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소재 주택을 18년 만에 아들인 정 부회장에게 넘겨줬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청운동 주택 [뉴시스]

정 부회장은 올해 3월 14일 정 회장으로부터 이 주택을 받았다. 하지만 증여 배경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청운동 주택은 정 명예회장이 매일 새벽 가족들을 불러 함께 아침을 먹고 출근하며 현대그룹을 만들어낸 곳으로 유명하다.

이 주택은 1962년 7월 지어진 곳으로, 건물 면적은 1층 169.95㎡, 2층 147.54m² 규모다. 공시지가로 약 30억원에 달한다.

현재 해당 주택은 관리인이 지키고 있을 뿐 빈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 청운동 주택을 정의선 부회장에게 증여했지만, 증여 배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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