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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리프팅도 다변화, 피부 상태에 맞는 시술이 중요


[아이뉴스24] 흔히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을 동안으로,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사람을 노안이라고 한다. 이처럼 얼굴은 사람의 나이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동안과 노안을 가르는 기준에는 얼굴선을 만드는 아웃라인과 피부 탄력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

2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피부 노화는 진피층에 존재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섬유아 세포 등이 탄력을 잃고 감소하게 되면서 피부층의 탄력을 느슨하게 만들면서 겉으로 드러나게 된다.

이에 따라 볼 부위처럼 면적이 큰 피부층이 중력의 방향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날렵했던 턱선이 완만해지고 그로 인해 코와 입을 잇는 팔자 라인이 도드라져 보이게 되는 것이다.

오아로피부과 노원점 정재윤 원장
오아로피부과 노원점 정재윤 원장

실루엣 소프트실은 6개월에 걸쳐 서서히 녹아 없어지는 PLA 성분의 특수 의료용 실을 이용하며 실에 일정 간격으로 Cone 모양이 360도로 진피 세포를 자극해 리프팅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 레이저리프팅 시술은 초음파, 고주파 등 피부에 전달되는 매질의 종류가 다양하다. 대표적인 초음파 리프팅 ‘울쎄라’와 ‘슈링크’는 진피는 물론 근막층인 SMAS까지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탄력세포들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어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원리로 한 리프팅으로, 치료 부위별로 얇은 눈가에 적합한 아이팁(Eye TIP 0.25), 페이스팁(Face TIP 3.0), 바디팁(Body TIP 16.0)으로 세분화돼 더욱 미세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의 노화 정도와 탄력도, 부위별 특성을 면밀하게 진단한 후 그에 맞는 리프팅 시술을 진행해야 만족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실루엣소프트 실리프팅은 주입 각도나 깊이, 사용하는 실의 개수 등 시술자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시술 케이스가 많은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아로피부과 노원점 정재윤 원장(서울대 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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