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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클리오, 日규제 이슈 타격 제한적-NH證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만원 모두 유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클리오에 대해 최근 일본과의 관계 이슈로 클럽 클리오 매장의 매출 감소 우려가 있지만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내 올해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주로 추천한다"며 "신제품 판매 호조가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온라인 채널에서의 입점 확대와 유통 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실적 전망에 대한 기존 관점에 변화 없으며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일 관계 이슈가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은 국내 클럽클리오 및 일본 현지 판매에 영향이 제한적이란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클리오의 소비자층은 정치적 이슈에 덜 민감한 젊은 층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향후에도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 트래픽이 높은 클럽클리오 명동과 홍대 매장의 경우 기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주 주말과 이번주 월요일은 일본 연휴로서 이 기간 매출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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