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 인근 해상서 잠망경 추정 물체 발견…軍 확인 중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잠망경으로 보이는 물체가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이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잠망경은 잠항 중인 잠수함의 내부에서 해면상에 그 선단을 내밀고 외계를 관측하는 장치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오늘 오전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 인근 해상에서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확인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행담도 휴게소는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에 있다.

서해대교 모습. [뉴시스]
고속도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이 "잠망경 추정 물체가 북쪽으로 이동한다"며 군 당국에 먼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내용은 잠망경으로 보이는 물체가 사람 걷는 속도로 30분간 바다를 돌아다니다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에 군은 해당 지역으로 경계 병력을 투입하고, 가용한 경계 감시 장비를 동원해 잠수정의 활동이 있는지 탐지 중이다.

군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온 지역은 수심이 깊지 않고 물살도 빨라 잠수정의 이동이 제한되는 곳이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변 지역에 대한 감시 정찰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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