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경기 호우경보…"밤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소나기"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오늘(15일) 서울을 비롯해 중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3시 40분 경기도 용인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경기도 광주시(오후 3시)와 평택시(오후 3시 15분), 포천시·성남시·구리시·남양주시·하남시(오후 3시 40분), 고양시(오후 4시), 충청북도 영동군(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시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9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관측했다.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소나기는 5㎞ 상공의 영하 10도로 차가운 공기가 하층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서 생기는 대기불안정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강한 강수대의 폭이 좁게 형성되면서 인근 지역 간의 강수량 차이도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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