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 나왔다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기존 게임기보다 작은 모델로 만들어진 소형 휴대형 게임기를 선보였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닌텐도는 10일 주력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소형모델인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9월 20일 판매한다.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는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무게가 70~80% 정도로 축소됐다. 가격도 30% 정도 저렴하다.

이 게임기는 TV에 연결하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휴대성이 뛰어나 장소에 관계없이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스위치 라이트의 가격은 1만9천980엔으로 기존에 스위치를 판매해왔던 80개국에서 동시 판매를 한다.

이 제품의 크기를 폭 20.8cm, 길이 9.1cm, 두께 1.4cm이다. 무게는 275g으로 노란색, 파란색, 회색 등의 3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콘트롤러는 화면 본체에 일체형으로 내장됐으며 TV에 접속할 수 없다.

닌텐도는 2019년 스위치 예상 판매대수를 전년보다 100만대 이상 늘어난 1천8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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