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울대 오세정 총장,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


오 총장, 'Nature' 편집장과 인터뷰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대한 비전 강조"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서울대학교는 오세정 총장이 지난 1일에서 3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 포럼'(Annual Meetings of the New Champions)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에 따르면, '리더십 4.0: 세계화 신시대 성공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오세정 총장은 '세계 경제의 새로운 발판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비공개 세션과, '협력적 혁신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열린 세션 등에 참석했다.

 [서울대 제공]
[서울대 제공]

오 총장은 이날 다보스 포럼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박사를 접견했다. 클라우스 슈밥 박사는 한국의 발전에 있어 서울대의 기여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한국의 리더십을 견인하는 서울대학교가 추후에도 다보스포럼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 총장도 다보스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대학교의 다보스 포럼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약속했다. 이어 오 총장은 세계적인 과학 전문 주간지 Nature의 마그달레나 스키퍼(Magdalena Skipper) 편집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과 서울대학교의 연구 활동 현황 및 중점 육성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 인터뷰에서 오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선점 과제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대한 비전과 서울대학교의 전략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하계 다보스 포럼'에는 100여 개국에서 1900여명의 정재계 지도자 및 학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학교 윤의준 연구처장(공과대학 교수)이 동행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대 오세정 총장,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