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 텍사스 호텔서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없어'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미 프로야구(MLB) LA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27)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떴다.

에인절스 구단은 2일(한국 시간) "스캑스가 오늘 오전 텍사스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LA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 [뉴시스]

구단 측은 "스캑스는 에인절스 가족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그의 아내인 켈리와 온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스캑스의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스캑스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갑작스런 사망 사고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LA에인절스와 텍사스의 경기가 취소됐다. 경기는 다음 달로 미뤄졌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공식 성명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오늘 텍사스에서 일어난 비극에 매우 슬프다"라며 "스캑스의 아내 켈리와 그들의 가족, 친구, 에인절스의 모든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좌완투수인 스캑스는 지난 2012년 애리조나에서 데뷔한 유망주로 2014년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7패 4.29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28승 38패 평균자책점 4.41이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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