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NHN고도-에이컴메이트, e커머스 전시회 '케이샵' 참여


"국내외 커머스 성공 전략 제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NHN(대표 정우진)의 커머스 자회사 NHN고도(대표 이윤식)와 에이컴메이트(공동대표 이윤식, 송종선)가 국내 리테일·e커머스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케이샵(K SHOP)에 참여해 국내외 커머스 성공 전략을 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온라인쇼핑몰 솔루션기업 NHN고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의 케이샵 전시회장에서 운영된 전시 부스를 통해 ▲1인 마켓 대상의 '샵바이' ▲초기 창업자와 소형 쇼핑몰을 위한 '고도몰5' ▲중대형 쇼핑몰을 위한 'NCP' 등 규모별 맞춤 솔루션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중국 기반 역직구·구매대행과 한국 브랜드 쇼핑몰 운영대행 및 직영몰 사업을 진행하는 에이컴메이트의 송종선 대표는 케이샵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석해 '중국시장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진출 방법론'을 발표했다.

NHN고도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쇼핑몰솔루션 ‘샵바이’, ‘고도몰 5’, ‘NCP’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NHN고도]
NHN고도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쇼핑몰솔루션 ‘샵바이’, ‘고도몰 5’, ‘NCP’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NHN고도]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2015년부터 급격히 성장해 2018년 786억 위안(약 4조 원)의 거대 규모로 거듭난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의 현황을 설명하면서, 중국 시장에 상대적으로 쉽게 진출하는 방안으로 중국 마켓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대표적 기업 알리바바 플랫폼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알리바바가 제공하는 어드민 툴(경쟁 브랜드 및 판매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 제공), 데이터뱅크(맞춤 고객 풀 제공) 등 플랫폼을 통해 획득 가능한 자원을 잘 활용하고 고객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한다면 플랫폼에 종속된 몰이라도 독립몰처럼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게 송 대표의 설명이다.

송 대표는 또 중국 시장에 특화된 보세창고를 활용한 역직구 사업, 브랜드 플래그십스토어 운영 및 플랫폼 매입 사업, 현지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방안, 한국 기업의 진출 사례 및 브랜드 상황에 따른 알맞은 다양한 중국 진출방법 등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송 대표는 "중국은 한국에 비해 시장변화가 훨씬 빠른 탓에 굉장히 어려운 시장으로 손꼽힌다"며 "에이컴메이트는 시장의 흐름을 바꿀만한 새로운 플랫폼 등이 생겼을 때 보고서 작업, 숫자 검토보다는 신속하게 먼저 실행에 옮기면서 속도를 따라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작정 처음부터 독립적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퇴점한 큰 브랜드기업도 많다"며 "이 때문에 중국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있는 좋은 파트너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NHN고도-에이컴메이트, e커머스 전시회 '케이샵' 참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