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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충주시와 손잡고 '수소 전략도시'로 육성지원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 연말까지 무료 개방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모비스는 충주시와 손잡고 수소 인프라 지원과 지역사회 관심 유도 등을 통해 이 지역을 수소 전략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보급과 친환경 사업 확대를 목표로 충주시와 '충주공장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 충주시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 협약식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충주시 무료 수소충전소 운영 협약식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시험개발을 위해 올해 5월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를 완공하고, 최근 개시 허가를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수소충전소를 연말까지 수소전기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소유주는 이날부터 현대모비스 방문자 예약시스템을 통해 충주공장 내 수소충전소 사전 예약 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주권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장은 "수소전기차의 판매 확대와 대량 생산이 본격화되면 협력사 클러스터 구축과 고용창출 등 충북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적인 기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충주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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