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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해명 나선 YG "이승훈이 기획실 차장? 별명일뿐…A 씨와 연관된 의혹도 사실무근"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이승훈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YG 측은 15일 위너 이승훈이 YG 기획실 차장과 비아이의 마약 의혹에 개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훈이 YG 기획실 차장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단순 해프닝이다"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평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부여된 '별명'일 뿐이다"라며 "명함 역시 한 영상 컨텐츠에서 사용한 일회성 소품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승훈 [조이뉴스24]
이승훈 [조이뉴스24]

앞서 지난 14일 이승훈이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알고 이를 은폐하기위해 개입하려고 했던 의혹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이승훈이 YG 기획실 차장'이라는 과거 방송 내용이 회자됐다. 이승훈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 '아티스트기획파트 위너 차장'이라고 적힌 명함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비아이는 마약 의혹 논란이 불거지자 아이콘에서 자진 탈퇴했고 YG 측도 게약을 해지했다. 이같이 버닝썬 사건의 승리에 이어 YG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마약 논란과 성 스캔들 의혹이 계속 이어지고 양현석 대표가 비아이 마약 의혹을 은폐시키는 데 개입했다는 의혹이 더해지면서 결국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는 현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YG엔터테인먼트 경영에서 동반 퇴진했다.

◆ 다음은 이승훈 논란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G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승훈이 YG 기획실 차장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단순 해프닝입니다.

평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부여된 '별명'일 뿐입니다. 명함 역시 한 영상 컨텐츠에서 사용한 일회성 소품이었습니다.

또 이승훈이 A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됐다는 논란도 사실이 아니며,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바라오며, 부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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